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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간호사가 알려주는 요양원과 요양병원 비교

by horeang0806 2025.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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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에서, 요양원과 요양병원은 많은 가족에게 중요한 선택지입니다. 그러나 두 시설의 목적, 제공 서비스, 비용 구조는 매우 다릅니다

 요양원 vs 요양병원 – 완벽 비교

항목요양원 (노인요양시설)요양병원 (장기입원 병원)

 

항목 요양원(노인요양시설) 요양병원(장기입원병원)
운영 주체 민간, 사회복지법인 등 의료기관 (의사 필수)
설립 목적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의 돌봄 치료·간병 중심의 입원 의료
입소 대상 65세 이상 + 장기요양등급(1~5등급) 치료가 필요한 노인, 노인성 질환자
입소 조건 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 인정서 필요 의사 소견서 및 입원 결정 필요
서비스 성격 생활 중심 (식사, 목욕, 말벗 등) 치료 중심 (투약, 검사, 재활 등)
의료 인력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중심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상주
주요 대상 질환 치매, 중풍 후유증, 거동 불편 등 뇌졸중, 암, 당뇨합병증 등 지속 치료 대상
간병 방식 공동 간병(요양보호사 1명이 여러 명 돌봄) 개인 간병 필수(1:1 간병인 혹은 간병비 추가)
면회 가능성 대부분 자유롭고 제한 적음 감염 통제 등으로 제한적 면회 많음
이용 기간 장기 거주 가능 의료상 필요 기간에 따라 단기~장기 가능
 

 

요양원과 요양병원 비용 비교 (2025년 기준, 실제 사례 기반)

항목요양원요양병원

 

 

기본 이용료 (월) 약 70만~150만 원 약 130만~250만 원
간병비 포함 (요양보호사) 별도: 1일 8만~10만 원(1인 간병 기준)
국가 지원 장기요양보험 등급별 85~100% 지원 가능 의료보험 적용, 간병비는 비급여
실제 부담금(중간 등급 기준) 약 30~50만 원/월 약 200~300만 원/월
식비, 간식, 물품 일부 추가(월 10~20만 원) 일부 병원은 식비 별도 청구
 

요양원은 간병 포함이 기본이지만, 요양병원은 간병을 가족이 하든, 외부 간병인을 고용하든 별도 비용이 듭니다.
특히 요양병원 간병비가 가장 큰 부담 요소입니다.


 간병비의 현실

요양원

  • 요양보호사 1명이 여러 명을 돌봄 (공동 간병 체계)
  • 간병비는 별도 청구되지 않으며, 서비스에 포함됨
  • 밤에는 무인 시간대도 있을 수 있어 상태가 심각한 어르신은 부적합

요양병원

  • 간병비는 비급여 항목
  • 보통 1일 8,10만 원 → 월 240~300만 원 추가 지출
  • 일부 병원은 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국비 지원)하나, 대기 많음

 

선택 시 팁

상황추천

 

일상생활이 어렵지만 치료는 필요 없음 요양원
지속적인 치료(재활, 투약 등)가 필요 요양병원
경제적 부담이 크고, 장기 돌봄을 원할 경우 요양원 + 장기요양등급 활용
중풍·암·중증 질환으로 24시간 의료 모니터링 필요 요양병원(간병 포함)
 

 요양시설 이용 전 반드시 해야 할 일

  1. 장기요양등급 신청 (국민건강보험공단)
    • 1~5등급 / 인지지원등급
  2. 요양원 및 병원별 서비스 비교 견학
  3. 병력에 따라 입소 조건 충족 여부 확인
  4. 지자체 요양정보 포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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