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3학년 나이팅게일 선서식 내용 및 절차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의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대한 설명입니다.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은 임상 실습을 앞두고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하게 됩니다. 이 선서식은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간호사로서의 첫 마음가짐을 다지고, 생명과 인권을 존중하는 전문직으로서의 책임감을 되새기는 아주 중요한 순간입니다.

보통은 하얀 유니폼을 입고 촛불을 들고,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상징하는 ‘나이팅게일 선언문’을 낭독합니다. 이때 들고 있는 촛불은 희생과 봉사, 헌신의 상징으로, 불빛 하나하나에 간호사로서의 마음가짐이 담겨 있습니다. 선서를 마친 학생들의 눈빛은 이전보다 더 진지하고, 어깨는 조금 더 무거워지지만, 동시에 그 무게만큼의 자부심도 생깁니다.

 

이날을 계기로 학생들은 단순히 ‘공부하는 학생’이 아니라, 환자와 사람을 돌보는 전문가로 나아가는 첫 발걸음을 내딛는 셈입니다.

 

절차

1. 개회 선언
2. 국민의례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3. 학교장 또는 학과장 인사말
4. 촛불 점화식
5. 나이팅게일 선서 낭독
6. 교수님 또는 선배 간호사 격려 말씀
7. 축하 공연 또는 영상 상영
8. 폐회 선언 및 단체 사진 촬영

(참고)나이팅게일 선서

"나는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며,
간호의 숭고한 사명을 다할 것을
성실히 선서합니다.

나는 간호의 질을 유지하고,
전문 지식을 끊임없이 연마하며,
환자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나는 인류애를 바탕으로
생명에 대한 책임과 사랑을 다하며,
모든 이에게 공평하게
간호를 제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