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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

쉬어 가기 (신규 간호사가 되면....너무 힘이 들어요)

by horeang0806 2025.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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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간호사 시절은 너무 막막하고 힘들어요

 

첫 입사 날은 설레임에 가득했다면 

신규간호사 교육이 끝나고 병동에 투입되면 너무 너무 두렵고 

병원 문을 들어오는 것 조차 버겹고 힘들어요 

 

엄마한테 전화해서 울어 볼까 생각도 하지만 그것도 쉽지 않아요 

학비 지원 해주시느라 고생하신 부모님께 또 다른 짐이 되기 싫거든요 

모든 신규 간호사님이 겪으시는 일이고 또 누군가는 지금도 겪고 있어요 

 

신규간호사에서 내 환자가 생기던 첫날을 잊을 수가 없어요 

너무 막막하고 인계창을 보면 손이 떨려서 선배간호사님 눈도 마주칠 수 없어요 

엉망진창 인계을 드리고 나면 좋은 소리는 들을 수 없는 게  당연하죠

 

몇달 그리고 일년을 신규의 이름표를 달고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해 나갑니다.

매 한 순간순간이 숨막히고 힘들때도 많고 어렵지만

 

또 응원해주는 간호사 선배들과 가족들이 있으니 조금만 더 힘내보아요 

 

그리고 너무 힘들면 털어낼수 있는 자신만의 취미도 꼭 만들어야 해요 

취미가 아니더라고 온전한 쉼이 있을 수 있도록 자신을 꼭 돌보아야 합니다.

 

 

일이 우선이 아니에요

자신이 우선이고 

그 다음이 간호에요 

 

날 돌볼 수 없으면 환자분들도 돌보기 어려워요 

그러니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며 하루 하루를 살아가세요 

 

저도 그랬고 후배 간호사님들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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